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고물가 고통에 신음...서민들 "언제까지 버텨야 하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물가의 고통을 서민들은 온몸으로 감내하고 있습니다.

수입은 줄고 나가는 돈은 늘면서 위기감은 커졌지만, 버티는 것 말고는 대책은 없는 건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윤해리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서울 왕십리에서 25년째 수제비 식당을 운영하는 이재희 씨는 더는 식자재값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어려울 때 찾아준 단골을 생각해 3년 동안 가격 인상 없이 버텨왔지만, 1년 전보다 한 달 재룟값만 30% 넘게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