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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입당쇼' 해명해야" vs 김남국 "이미 입당 사실 알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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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지현 "2020년 입당 기자회견해…국민 속인 셈"
김남국 "허위사실 인지하고도 명예훼손…지나쳐"
"한 번 정도는 '내가 틀렸을 수도' 생각해보시길"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05.09.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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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입당쇼'를 해명하라고 한 데 대해 "그 당시 당에 입당 사실을 알렸고 당에서도 입당식 당일 충분히 (입당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영상을 확인하시고 다른 기사들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전파력이 큰 방송에서 허위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큰 실수"라며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미안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방송에서 했던 허위사실을 바로 잡는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런데 허위사실임을 인지하고서도 또 한 번 '입당쇼',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셈', '입당 사칭 사건'이라고 허위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말 지나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니라고 해도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좌충우돌 실수를 연발할 수도 있지만 한 번 정도는 '내가 틀렸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다"며 "'나는 절대적으로 옳고, 다른 사람은 무조건 틀렸다, 악이다'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너무 위험한 것 같다. 특히 정치인에게는 치명적인 독"이라고 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김 의원의 입당식 영상에 따르면 윤호중 당시 민주당 사무총장은 "김남국 변호사는 이미 우리 당 당원이시고, 당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또 윤리심판위원으로 당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셨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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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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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당쇼'부터 해명하라"며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2월에 영입인사인 김용민 민주당 의원과 함께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고 했다.

이어 "영입인사도 입당인사도 아닌 김남국 의원이 왜 그 자리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말씀대로 2015년에 입당하셨다면 이미 당원이면서 신규 영입자인 것처럼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입당쇼를 하니 모든 언론이 사실로 믿고 보도했고, 김남국 의원은 영입 입당 인사로 알려졌다"며 "저도 여러 기사를 참고해 '입당한지 한 달 만에'라는 표현을 했다"고 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의원께서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셨나 봤더니 2020년 2월에 민주당에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공천을 받으셨다"며 "본인이 하면 규정에 따른 것이고 제가 하면 특혜를 달라고 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 같아 내로남불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실에서는 김 의원이 2020년이 아니라 2015년 1월에 민주당에 입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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