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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충성' AI로 잡는다?…중국 스마트 사상정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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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한 연구기관이 '사상 교육'을 할 때 사람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지를 얼굴 표정과 뇌파 분석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흰색 연구복을 입은 사람이 '스마트 사상정치 바'라고 적힌 시설 안으로 들어갑니다.

컴퓨터 터치스크린에는 중국 공산당 관련 콘텐츠가 떠 있고, 머리 위에는 카메라 기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허페이 국가과학센터는 홍보 영상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당원들의 사상 교육 학습 효과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선과 표정, 뇌파, 피부 전기 반응 등을 측정해 교육을 받는 학습자의 집중도와 이해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