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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환율 고공행진에 한달 새 94억 달러 빠져…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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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빠져 나갑니다. 외국인들이 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에서 주식을 팔고, 달러를 사서 나가는 거지요. 그러다보니 환율이 오르고 수입 물가가 직격탄을 맞습니다. 지금 우리 상황이 그렇습니다. 그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정부가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풀다보니 외환보유고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