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소크라테스 수술 완료…KIA의 4주일은 ‘버텨야 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뼈 골절로 이탈한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0·KIA)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복귀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최대 4주일, 같은 기간 KIA 야구는 버텨야 산다.

김종국 KIA 감독은 5일 광주 KT전을 앞두고 소크라테스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 감독은 “다행스럽게도 부기가 빨리 빠졌다. 오늘 수술을 잘 마쳤고, 복귀 일정은 회복 상태를 보면서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2일 인천 SSG전서 김광현의 투구에 얼굴을 맞았다. 출혈이 있었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이미 수술은 불가피했는데 관건은 부기였다. 부기가 빠지기 전에는 수술 일정을 잡기도 무리였다. 복귀까지 소요되는 시간 역시 부기가 빠지고 수술을 마쳐야만 가늠할 수 있었다. 주말 동안 부기가 빠지기만을 기다렸던 소크라테스는 다행스럽게도 이날 오전 바로 조선대 병원서 수술대에 올랐다.

김 감독은 “최대 4주일을 보고 있다”고 했다. 명확한 일정은 아니지만 구단 자체적으로 계산한 기간이다. 일주일 동안 입원 치료를 한 뒤 퇴원하면 상태를 점검한다. 수술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남아있지 않다면, 울리는 느낌이 없다면 바로 재활군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전망이다. 회복세가 계획대로라면 1군 복귀까지 최대 4주일 공백이다. 중간에 올스타브레이크가 있는 점도 호재다.

같은 기간 KIA는 버텨야 산다. KIA 선수단을 살펴보면 외국인 선수 세 명이 모두 이탈했다. 외인 투수 션 놀린은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 있고, 로니 윌리엄스를 대신해 합류한 토마스 파노니는 오는 7일 등판 예정이다. 다만 비자 발급 시기에 따라 등판은 미뤄질 수도 있다. 앞서 외인 투수 두 명이 부상과 부진으로 사실상 없다시피 했었는데 이제 소크라테스마저 빈자리다. 당장 가용 인원으로만 4주일을 버텨야 한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그동안 외국인 투수 없이 해왔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 전반기 남은 경기, 그리고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열흘 정도가 올 시즌의 변수가 될 것 같다”며 “선수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하던 대로만 해줬으면 좋겠다. 외인들이 복귀할 때까지 잘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광주=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