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흥민은 "(A매치) 100번째인 칠레전, (원더골을 넣은) 번리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기 등이 있지만, 그래도 독일전을 꼽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강' 독일에 2대0으로 완승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박았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엄청 힘든 생활을 보내면서 언젠가는 꼭 갚아줘야겠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음속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독일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덧붙였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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