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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삼겹살 쌈 싸먹는’ 중국 드라마…디즈니+, 한국만 쏙 빼고 전세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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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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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인 한 중국 드라마가 ‘동북공정 논란’으로 한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즈니플러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중국 전통 요리법이라고 삼겹살에 상추쌈이 나왔다”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지적했다.

문제가 된 드라마는 지난 4월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드라마 ‘진수기’로, 디즈니가 중국 회사 빌리빌리에서 판권을 사 독점 상영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한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있다. 심지어 여주인공은 삼겹살을 구워 상추에 쌈을 싸 먹는다.

누리꾼들은 드라마의 전반적인 서사가 한국 드라마 ‘대장금’과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진수기’는 여주인공이 천하제일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황궁에 들어가 뛰어난 요리 솜씨로 세자의 사랑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장금이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의 어의녀가 되기까지 성장과 사랑을 그린 ‘대장금’과 비슷하다. 디즈니플러스는 이 드라마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서비스 중이다.

누리꾼들은 “평소에 안 싸 먹던 거 싸 먹으려니 어색한 거 봐라”, “한국에 방영 안 하는 거 너무 속 보인다”, “디즈니플러스도 실망스럽다” 등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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