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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노범수, 평창씨름대회 태백급 3연패 달성…통산 13번째 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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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범수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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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노범수(23·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13번째(태백 12회·금강 1회)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범수는 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재안(36·양평군청)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평창 대회 태백급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이로써 노범수는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더불어 올 시즌에만 4월 거제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5월 괴산 대회와 6월 단오 대회에 이어 이날까지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노범수는 8강과 4강에서 최원준(창원특례시청), 장현진(제주특별자치도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하고 수월하게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노범수의 기세는 식을 줄 몰랐다. 밭다리되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노범수는 이어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로 이재안을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2위 이재안(양평군청)

3위 윤필재(의성군청)

4위 장현진(제주특별자치도청)

5위 최원준(창원특례시청), 유환철(연수구청),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 김덕일(울주군청)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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