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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선인 강제동원 외면' 미쓰비시, 중국인엔 사죄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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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때 '군함도'로 불렸던 하시마 탄광에 조선인을 강제동원했던 미쓰비시 측이 그런데 중국인들에 대한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비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난해 나가사키에 설치했다고 하는데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서는 사과나 배상 문제에 대해 외면해 온 미쓰비시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비석은 중국인 피해자들과 미쓰비시가 지난 2016년 화해를 한 것의 일환으로 세워졌으며 피해자 840여 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김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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