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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 공격수 문미라,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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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문미라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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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라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문미라(30·수원FC)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콜린 벨호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문미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며 "대체 선수는 따로 발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열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대표팀은 24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최근 엔트리를 23인에서 26인까지 확대했다. 확대 엔트리로 추가할 2명의 명단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구단이 선수를 대표팀에 보낼 의무는 없다. 해외파 이금민(브라이턴)은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조소현(토트넘)과 이영주(마드리드CFF) 등은 출전을 허락받았다. 최근 국내 WK리그에 둥지를 튼 지소연(수원FC)도 나선다.

대회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 중국, 대만, 한국 4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19일 일본, 23일 중국, 26일 대만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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