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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하성, 두산 출신 플렉센과 대결서 안타 등 3출루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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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하성.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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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28·시애틀 매리너스)과 맞붙어 판정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진행된 시애틀과 홈경기에 선발 8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 등을 올렸다.

3출루 경기를 펼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3(253타수 59안타)으로 뛰었다. 김하성이 타율 0.230대를 회복하기는 5월 7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날 김하성은 0-2로 뒤진 3회말 1사에서 플렉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0-4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7회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얻어나갔다.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준 플렉센은 이 승부를 끝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한국프로야구에서도 플렉센을 상대로 총 3차례 맞붙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등의 강점을 보였다.

김하성은 계속해서 0-8로 뒤진 9회말 1사후 투수 강습 내야 안타로 나가 후속 트렌트 그리셤의 우월 투런 홈런 때 득점했다.

플렉센은 김하성에게 고전했지만 6.2이닝 4피안타 무실점 3볼넷 8탈삼진 등의 역투로 시애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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