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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동해안 더비' 지배한 포항 김승대, K리그1 19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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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지난 주말 그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포항)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승대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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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김승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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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는 지난 2일 안방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 경기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김승대는 전반 15분 고영준이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8분에는 허용준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2-0 승리를 책임졌다.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포항은 19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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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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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제르소와 김범수의 연속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서울 정한민과 강성진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K리그2 24라운드 MVP는 FC안양 안드리고다.

안드리고는 지난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안양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총 5골이나 나온 이 경기는 24라운드 매치에 선정됐고, 안양은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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