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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가양역 인근서 20대 여성 일주일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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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죄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수색 작업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직장인 김가을 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이후부터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김씨 가족은 같은 날 오후 11시 37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당일 김씨는 오후 11시께 '언니가 쓰러져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신고해 언니 집으로 구급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