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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은퇴 고민 털고 돌아온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 성장은 여전히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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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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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33, 송탄MMA)는 5연승에 다다르기 위해 출격한다. 주짓수 브라운 벨트인 홍윤하는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으로 적들을 무력화 시켜왔다. 로드FC 아톰급 강자로 손꼽히는 ‘몬스터 울프’ 박정은(26, 팀 스트롱울프)과 대결하게 되면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있는 홍윤하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은 홍윤하가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마지막으로 시합을 뛰었던 2019년 12월 이후 다시 기회가 왔습니다. 어느덧 2년 6개월이나 지나 있었고 ‘다시는 케이지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겠다’고 관장님과 얘기를 나눴던 적도 있었지만, 한 번 더 MMA 선수로 빛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신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꼭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저의 바람은 여전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후회 없이 준비해서 잘 싸우고 내려오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수와 복귀전 잡아주신 로드FC 대표님 이하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한편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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