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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vs 삼성, '손목 체온측정' 자존심 싸움…"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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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IT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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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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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 중 누가 먼저 체온측정 기능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의 애플 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워치 시리즈8에 체온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정확한 수치를 알려주기보단 의사 상담을 받거나 전용 체온계를 이용하라는 알림을 보내주는 방식이 예상된다. 이 기능이 내부 테스트를 통과하면 애플이 준비 중인 '운동선수용 애플워치'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애플워치에 체온측정 기능이 더해질 것이란 관측은 1년 전부터 나왔으나, 기술적으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워치5도 관련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애플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 셈이다. 앞서 삼성은 애플이 4년간 준비해온 혈압측정 기능을 갤럭시워치4에 업계 최초로 구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외부 변수와 관계없이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는 게 어렵다고 분석한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5월 트위터에 "피부 온도가 환경에 따라 빠르게 변해 정확한 체온측정이 어렵다"며 "갤럭시워치5는 알고리즘 한계로 체온 측정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거먼은 에어팟 프로2엔 심박수 감지 및 체온측정 기능이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2년 업그레이드에 두 가지 기능 모두 어려울 것 같다"며 "그러나 이 두 가지 기능 모두 회사 내부에서 검토돼 언젠가는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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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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