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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먹방에 종아리까지 걷어? 입짧은햇님도 인정한 '박학다食' ('줄서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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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진심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유튜버 입짧은햇님, 가수 영탁과 함께 입안을 짜릿하게 해 주는 고염식 맛집들을 찾아 나섰다.

먼저 용리단길을 방문한 박나래는 홍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입장 전부터 식당 앞을 점령한 대기 손님들을 보며 “찐이다, 방송이라고 봐주는 것 없다”라고 말하며 영탁에게 겁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기다리던 식당에 들어섰고, 홍콩식 간장 닭을 맛보자마자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 맛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후 그는 두 번째 음식인 시우육을 크게 한 입 넣더니 또다시 동공이 커졌고, “누린내가 하나도 안 나, 홍콩식 크리스피 치킨 같다”라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또한 박나래는 도가니커리국수가 나오자 본격 먹방을 시작, 탱탱한 면발에 놀라는가 하면 “익숙한 듯 아닌 듯 묘하게 맛있네?”라고 황홀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는 마파두부밥을 소스랑 비벼 먹으며 “입에 넣는 순간 침사추이”라는 ‘박학다食’ 다운 맛 표현력을 자랑했다.

다른 맛집이 있는 을지로로 향한 박나래는 힙한 에너지로 가득한 동네 분위기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을지로에서 처음 대기하는 식당 앞 그녀는 예상과 달리 빽빽하게 채운 대기 팀에 “술을 곁들이는 곳은 더 오래 걸린다”라며 오랜 경험자다운 여유로움을 자랑했다.

기다림 끝에 식당에 입장한 박나래는 곱도리탕을 먼저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비주얼이 너무 좋다”를 반복하며 맛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국물파’인 그는 냄새를 맡고 눈이 두 배로 커지며 “술꾼들이 좋아하는 냄새”라고 하기도. 그릇째 국물을 들이켠 박나래는 “이건 술이지”라고 말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군침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화끈한 곱도리탕의 맛에 “으아 좋다, 열이 확 오르네”라며 종아리까지 걷는 모습을 보였고, 그의 거침없는 언행은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렇듯 박나래는 ‘박학다食’의 면모뿐만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입담을 마음껏 뽐내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유쾌한 웃음과 함께 음식에 대해 누구보다 진심을 표하는 박나래의 활약이 ‘줄 서는 식당’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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