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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에이스→협상 카드로...바르사, 세비야와 트레이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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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수비 보강을 위해 멤피스 데파이를 협상 카드로 제시할 전망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4일 "바르셀로나는 줄스 쿤데를 영입하기 위해 세비야 측에 데파이 부분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세비야는 6,000만 유로(약 812억 원)에서 6,500만 유로(약 880억 원)를 원하고 있고, 몬치 단장은 데파이를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수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헤라르드 피케, 로날드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 등이 있지만 클레망 랑글레는 토트넘 훗스퍼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사무엘 움티티 역시 떠날 가능성이 높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합류할 예정이지만 피케가 30대 중반을 넘어선 만큼 대체자도 물색해야 한다.

이에 쿤데가 후보로 거론됐다. 23살의 유망한 센터백인 쿤데는 지난 2019년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에 합류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쿤데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스페인 라리가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178cm로 키가 크지 않지만 제공원에 일가견이 있고 빌드업에 능하다는 평가다.

쿤데를 노리는 팀은 또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바르셀로나는 쿤데를 놓고 첼시와 경쟁하고 있다. 쿤데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로 보이지만 바르셀로나가 세비야가 납득할 수 있는 제안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고 언급하면서 바르셀로나가 현금을 깎기 위해 데파이를 협상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데파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적 초기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터뜨렸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2월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가량 결장했고, 1월 중순에도 다시 4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사이 쿠만 감독이 떠나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새롭게 임명됐으며 경쟁자들이 합류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영입됐다. 이들은 리그 후반기 주축 공격수로 뛰며 각각 18경기 4골 4도움, 17경기 11골 1도움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데파이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구단 입장에서는 재계약을 하거나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올여름 매각해야 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데파이의 시장 가치는 3,500만 유로(약 474억 원)다. 그를 이용해 쿤데의 이적료를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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