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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Y터뷰①] 전종서 "'종이의 집'으로 첫 드라마… 대중에게 더 다가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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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스페인 인기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을 통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배우 전종서 씨가 작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오후 전종서 씨는 YTN star와 화상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서 씨는 '종이의 집'에서 원작의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도쿄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버닝', '콜' 등을 통해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그는 말랑말랑한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반항심 넘치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원작 속 도쿄와 달리 교수(유지태)의 이념을 지키고 질서를 유지하려고 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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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작의 도쿄는 조금 더 여성스럽고 섹시하고 감정적이고 솔직하고 규칙을 깨 버리고 규칙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다. 하지만 한국판 도쿄는 감정적이지만 이성이 더 앞선다. 가슴보다는 머리가 시키는 게 더 우선시 되는 캐릭터"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종서 씨는 "'종이의 집' 전에 제가 보여드렸던 캐릭터들과 가장 많이 다르다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썼었던 것 같다. 그간 탈선하고 사고 치고 얌전하지 않은 느낌의 캐릭터를 했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신경 썼다. 이런 유형의 캐릭터를 처음 연기하고,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하며 혼자 끌고 가며 내가 혼자 자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재미있지만, '종이의 집'처럼 배우 한 명 한 명이 함께 모여 한정된 공간에서 크고 작은 연기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작품도 매력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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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고 '종이의 집'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 다가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라며 "영화는 무언가 디테일하게 더 많이 느낄 수 있지만 드라마 역시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 다양하게 많이 해보고 싶다"라는 소망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올해 하반기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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