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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쿠보, 마요르카 대신 승격팀 이적설...이강인 기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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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쿠보 다케후사의 다음 행선지로 마요르카가 아닌 승격팀 레알 바야돌리드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이강인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인 쿠보는 이적 과정에서의 문제로 FIFA(국제축구연맹)가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려 2015년 일본으로 돌아갔다.

2019년 레알로 이적해 다시 스페인 무대에 도전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보는 커녕 임대를 전전했다. 쿠보는 RCD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에도 마요르카로 임대 됐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레알의 마음을 사지 못했다. 가레스 베일은 이미 미국으로 떠났고,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 등 잉여 자원들도 레알을 떠날 예정이지만 쿠보가 뛸 자리는 나지 않았다. 레알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쿠보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이번 여름 방출할 계획이다.

비록 레알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스페인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마요르카,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어 다음 시즌 프리메라리가 승격팀 레알 바야돌리드가 쿠보의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4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소속 미드필더 쿠보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쿠보는 마요르카 재임대, 소시에다드 이적 외에도 바야돌리드라는 선택지가 있다"라며 "쿠보는 스페인에서 계속 도전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레알 1군에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야돌리드의 구단주가 호나우두라는 점도 주목했다. 매체는 "레알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호나우두가 구단주로 있는 바야돌리드는 스페인에 남고 싶어하는 쿠보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쿠보의 바야돌리드 이적은 이강인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쿠보에게 밀려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다. 마요르카도 다음 시즌 쿠보를 재임대 하고 이강인은 붙잡지 않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쿠보가 바야돌리드로 향할 경우 이강인을 붙잡는 쪽으로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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