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프로 선수 부부 탄생…SSG 서동민-현대건설 김연견, 16일 웨딩마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출처=SSG 랜더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우완 투수 서동민(28)과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29)이 결혼한다.

SSG 구단은 4일 서동민과 김연견이 16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 송도 메리빌리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서동민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전체 58순위로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 올 시즌 중반부터 SSG의 불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20의 성적을 거뒀다.

2011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입단한 김연견은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로,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현대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1-2022시즌에는 디그 부문 3위, 수비 3위, 리시브 6위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프로선수라는 공통된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서동민은 SSG 구단을 통해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대를 배려하고 또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