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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깎아줄게’…토트넘, 에버턴 솔깃할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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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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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앤서니 고든(21, 에버턴) 영입을 위해 델레 알리(26)에 대한 금액을 할인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고든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재개했다.

고든은 공격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는 물론 뛰어난 개인플레이도 능한 선수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지난 시즌 팀에서 주축 선수로서 활약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그에게 믿음을 표했고, 고든은 그에 의해 꾸준히 기용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 나섰다.

올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앞서 영입을 시도해 봤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애초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인 히샬리송(25)과 동반 영입을 시도했지만 에버턴에서 거부 의사를 표하며 무산됐다.

토트넘은 최근 히샬리송을 품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일 공식 패널을 통해 그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남은 건 고든이다. 이미 한차례 영입을 거절당한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계약 체결 이후에도 여전히 고든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알리 카드도 꺼냈다. 알리는 올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고, 이 과정에서 에버턴은 알리가 출전하는 경기 수에 따라 토트넘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이렇다. 알리가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20경기를 뛸 경우 1000만 파운드(약 157억 원)를 내야 하는 것.

토트넘은 에버턴이 고든을 내준다면 이러한 출전 비용을 깎아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에 대한 비용을 탕감하면서 고든 영입에 총 3000만 파운드(약 471억 원)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에버턴의 대답은 아직이다. ‘팀 토크’는 “에버턴은 아직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든에게는 토트넘행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매체는 “고든은 에버턴이 그에게 준 기회를 즐겼고 따라서 이적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램파드 감독 지휘 아래 팀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상황은 바뀔지 모른다. 지난 시즌 그들은 처음으로 강등권에 가까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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