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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5일만 3안타와 7호 대포로 '올스타 선발' 무력시위한 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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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지만.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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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호 홈런 및 25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3연승에 앞장섰다.

최지만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나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등을 수확했다.

최지만의 3안타 경기는 지난달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25일만이다. 또 6월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15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90(183타수 53안타)으로 올라갔다. 최근 페이스라면 곧 3할 타율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최지만은 1회 2사 1루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때렸다. 4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5회 3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7회 1루수 땅볼에 이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또 좌익수 옆 2루타를 때려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등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를 7-3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까지 최지만의 성적은 올스타전에 뽑힐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최지만은 부상과 플래툰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럼에도 OPS(장타율+출루율)는 0.873으로 아메리칸리그 1루수 중 가장 좋다.

최지만은 감독과 선수 추천으로 올스타 선발 가능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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