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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亞 넷플릭스 상위권…심상찮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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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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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타고 아시아 지역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 넷플릭스에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이어 2위(3일 기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는 작품 공개 직후인 지난 1일 3위까지 올랐고, 현재 5위에 랭크됐다. 대만과 태국, 싱가포르에서도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홍콩에서는 최고 순위 7위, 인도네시아 5위, 말레이시아 5위, 필리핀 7위, 스리랑카 9위, 베트남 9위 등 아시아 지역 넷플릭스 상위권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찾아볼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트가 아닌데도,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제야 첫 방송을 시작해 1, 2회까지 전파를 탄 터라, 향후 더욱 높은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OTT뿐 아니다. 다소 접근성이 낮은 채널인 ENA도 드라마 인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 0.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다음날 2회에서 두 배 상승한 1.8%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ENA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박은빈이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고, 강태오·강기영·전배수·백지원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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