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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 '훈련 성과 위주 기용'...텐 하흐 체제 맨유 본격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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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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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훈련 첫 날 팀 운영 관련 확고한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했다.

텐 하흐 체제의 맨유가 지난달 21일 공식 첫 훈련을 소화했다. 4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팀의 암울한 상황을 쇄신하기 위해 엄격한 규칙 몇 가지를 정했다. 구단 철학 자체를 바꿀 것이라고 공표했다.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백패스 금지, 파벌 금지, 훈련 성과 기준 경기 출전 등이 있다.

이유 있는 발언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여러 구설수에 올랐다. 경기력은 물론 선수단이 파벌로 분리되는 등 외적인 요소에서 잡음이 일었다. 경기 내용이 잘 나올 리 만무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는 이러한 부분부터 바로잡고자 나섰다.

공격 축구를 되살리겠다는 각오도 분명히 했다. 볼 소유를 통해 치고 나가는 축구, 백패스나 사이드 패스보다는 원투 터치로 앞으로 전진하는 훈련을 시행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어린 선수들의 이날 훈련에는 선수 15명이 참여했다. 몇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월요일 이후 합류한다. 첫 날 훈련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텐 하흐의 훈련 방식과 세부적인 사항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한 텐 하흐는 연봉과 경기 외적인 부분보다 훈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젊은 선수들이 선배를 대체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력이 나쁘다면 어린 선수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텐 하흐의 철학은 팀의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선수들에게 귀 기울이는 사령탑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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