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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던 20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혐의로 남성을 폭행한 20대 남성 2명을 긴급체포했다. 폭행에 가담한 나머지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5시쯤 서울 노원구 초안산 등산로에서 20대 남성을 폭행하고, 휴대폰과 현금 10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달아난 나머지 1명을 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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