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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자 장사' 비판에 대출금리↓ · 예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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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가 7년여 만에 최대치로 벌어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은행들이 뒤늦게 금리 조정에 나서는데, 금리 조정의 배경은 뭔지 한상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최근 각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가파르게 뛰고 있는 대출금리와 달리 은행들의 예금·적금 금리 인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실제 5월 잔액기준으로 돈을 빌릴 때와 맡길 때 금리 차이인 은행 예대마진은 2.37%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