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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르포] 7년째 팽개친 약속…조선인 숙소 '66호' 균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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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 감추고 미화…"지옥섬 아니다" 박물관에 역사왜곡 자료

한국측 오류 트집 잡아 "우리가 인권 침해당했다" 적반하장 주장

나가사키市 '조선인 강제노역' 배제…"일본 정부와 한 몸"


(하시마·나가사키=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주택 임차료는 무료였습니다. 급료는 공무원의 2∼3배였다고 합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군함도(정식 명칭 하시마)에서 현지 유람선업체 소속 가이드가 군함도가 한때 "일본의 미래상이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며 섬 주민의 경제적 여건에 관해 방문객들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나 중국인을 상대로 자행된 강제 노역이나 인권 침해의 실상을 방문객에게 알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자는 1일 오전 나가사키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군함도에 상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