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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축구의 신’들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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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각종 잡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2022∼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구단에 이적 의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사실이라면 호날두는 단 한 시즌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된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당시 에이징커브 논란이 있을 때 경기력에 물음표가 따랐으나 리그 30경기 출전 18골로 잡음을 잠재웠다.

그러나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프리시즌 동안 이적설에 휩싸였다. 맨유가 지난 시즌 6위로 리그를 마쳐 UCL이 아닌 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더 늦기 전 UCL 출전을 위해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등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후 호날두가 7월 맨유 프리시즌 팀 훈련으로 굳어지면서 이적설이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이번 보도로 다시 새 둥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는 2023년 6월부로 만료되는 계약 기간을 채워달라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호날두를 향한 제대로 된 제안이 오지 않는다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득점’만 놓고 보면 여전한 기량이지만 호날두 중심으로 꾸려야 하는 전략, 적지 않은 주급, 이를 극복하기 힘든 나이 등 여러 요소로 호날두의 바람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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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축구의 신인 메시도 팀 내 입지가 흔들린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지난 1일 “PSG는 메시를 원하지 않는다. 빨리 떠나야 할 선수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26경기 출전 6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성적은 나쁘지 않으나 ‘메시 답지 않다’는 부정적 의견이 따랐다.

자연스레 신뢰가 예전만 못하다. 불안하다. 메시를 품었던 아르헨티나 국적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마저 PSG를 떠난 상태다. 메시 역시 호날두처럼 계약 기간도 애매하게 2023년까지만 남았고 주급도 너무 높아 이적이 쉽지 않다.

사진=AP/뉴시스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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