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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 지킨 누렁이, 대기록 ‘초읽기’…퍼플키스 수안→적우 도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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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누렁이가 장기 집권에 들어갔다.

3일 저녁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80대 가왕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대결한 복면가수는 옛날꽈배기와 빅마마였다. 엑소의 ‘Love Shot’이라는 파격 선곡으로 놀라움을 안긴 옛날꽈배기는 몽환적인 음색과 매력적인 그루브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빅마마는 가면 명에 걸맞게 빅마마의 ‘하루만 더’를 선곡했고, 이름에 뒤지지 않는 가창력을 증명해냈다. 빅마마는 여자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조에서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부른 환승이별과 최정수의 ‘Whisky On The Rock’을 부른 불가사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69대 30으로 더 많은 표를 받은 불가사리가 3라운드에 올라간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환승이별의 정체는 가수 윤영아였다.

3라운드에서 먼저 무대를 선보인 옛날꽈배기는 자신의 몽환적인 음색에 딱 어울리는 혁오의 ‘위잉위잉’을 선곡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불가사리는 이소라의 ‘믿음’으로 깊은 울림을 주며 판정단을 눈물 훔치게 했다. 57표를 받은 불가사리가 누렁이와 맞불게 될 가왕 후보가 됐다.

옛날꽈배기는 오마이걸 효정이 예상한대로 걸그룹 퍼플키스의 메인 보컬 수안이었다. 2003년생으로 이제 갓 스물이 된 수안. “초등학교 때부터 ‘복면가왕’ 출연을 꿈꿨다”며 “판정단 분들이 들어오실 수 있게 되고 나서 출연하게 돼 좋다”는 수안의 출연 소감에 신봉선은 “복면가왕 키즈네”라며 흐뭇한 눈길로 바라봤다.

현 가왕 누렁이는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불가사리와 누렁이의 180도 다른 무대에 판정단 모두 쉽사리 결과를 가늠하지 못했다. 그러나 투표 결과 49표 차이로 누렁이가 압승을 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불가사리의 정체는 적우였다.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가 정말 오랜만”이라며 벅찬 모습을 보인 그는 “연예인 판정단 분들이 말씀해 주실 때 복면 안에서 많이 울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일찌감치 그의 정체를 알아봤던 동료들의 모습에 “눈치채도 모르는 척 해주길 바랐다”고 했지만 웅산은 “등장하는 순간 알아봤다”며 “저렇게 올 화이트로 입고 나올 분은 저 분 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공연계 상황을 전한 그는 “여러분들을 보는 것만으로 생명 에너지를 느낀다”며 앞으로 관객과 함께할 공연을 기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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