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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당나귀 귀' 이대형, 김병현 버거집 정직원 채용..유희관 또 괄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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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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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이 유희관과 이대형 중 정직원을 1명만 채용하겠다고 밝혀 야유를 받았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주최한 버거 푸드 파이터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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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페셜 MC로는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이 출연했다. 여에스더의 남편이지만 회사 최대 리스크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홍혜걸은 “허재가 고등학교 1년 선배다. 전설 속의 신화 같은 존재였다. 허재는 대회만 열리면 우승을 싹쓸이했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홍혜걸은 “여에스더는 혼을 많이 나야 한다”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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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과 버거군단은 강릉 단오제에 초대를 받았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행사에 초대된 김병현은 푸드트럭을 끌고 도착했고, “영암군 민속 씨름단 김기태 감독님이 초청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김기태 감독은 “‘당나귀 귀’ 촬영을 하면 우승을 하는 징크스가 있다”면서 초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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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1,3,7 숫자에 징크스를 가진 김기태 감독의 취향을 저격하고자 1개의 빵에 3장의 패티, 7번의 소스를 두른 ‘137 버거’를 공개했다. 씨름단 선수들은 푸드트럭을 흔들며 햄버거를 격하게 요구했고, 윤정수 코치가 햄버거를 들자 마카롱 같은 착시 효과를 일으키기도 했다. 영암군 씨름단은 14명이서 3개씩, 총 42개의 햄버거를 무서운 속도로 해치웠다.

씨름단이 햄버거를 먹고 간 뒤 이대형, 유희관은 김병현에게 정직원 채용을 요구했다. 김병현은 “오늘 반응을 보고 1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선언해 야유를 받았다. 이후 잠시 축제를 돌아본 김병현은 프랜차이즈 버거 푸드 트럭을 보고 매출을 물었지만 바로 무시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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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김기태 감독을 설득해 버거 푸드 파이터 대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김병현은 “기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설득했고, 77개의 버거를 먹는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 6인 모두 천하장사 출신이었고, 유희관이 합류해 7명이 참가했다. 유희관은 “천하장사들 보다 많이 먹어서 정직원이 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장성우가 3개를 먹고 기권한 가운데 윤정수, 이태현, 유희관, 장성복의 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유희관은 벨트까지 풀면서 먹방을 펼쳤고, 이태현과 윤정수가 8개를 먹고 기권하면서 장성복과 결승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유희관은 7개에 그치며 우승을 놓쳤다. 1등은 10개의 햄버거를 먹어 치운 장성복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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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마친 뒤 김병현은 정직원이 될 사람으로 이대형을 선택했다. 김병현은 “이대형의 인물이 소문나서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유희관은 “학연 때문에 내가 졌다. 다음에 꼭 복수하겠다”고 예고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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