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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리그2 라인업] '상대 전적 팽팽' 충남아산-부산, 선발 공개...안병준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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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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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상대 전적이 팽팽한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충남아산과 부산 아이파크는 7월 3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승점 32점으로 5위에, 부산은 승점 15점으로 11위에 올라있다.

충남아산은 박주원, 이은범, 이재성, 이상민, 김채운, 박세직, 김강국, 박성우, 송승민, 조주영, 정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박한근, 이학민, 박철우, 최범경, 김혜성, 유강현, 박민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부산은 구상민, 최준, 김동수, 조위제, 구현준, 박종우, 에드워즈, 이상헌, 박세진, 박정인, 김찬을 선발로 선택했다. 벤치 명단엔 황병근, 한희훈, 이청웅, 문창진, 김정민, 어정원, 정훈성이 이름을 올렸다. 안병준은 명단에 없었다.

두 팀이 올 시즌 치른 21경기에서 넣은 골은 21득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순위는 차이가 심하다. 충남아산은 5위인데 부산은 꼴찌다. 격차가 나는 원인은 수비에 있다. 충남아산은 17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K리그2 팀 최소실점에 올라있는 반면 부산은 32실점이나 했다.

최근 분위기도 충남아산이 좋다. 충남아산은 홈 6경기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극강의 홈 강세 보이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11경기를 소화했는데 단 1패밖에 없다. 승률로 보면 72.7%다. 무패를 달리는 6경기 동안 단 1실점만 헌납했다.

부산은 페레즈 감독 아래에서 유지됐던 침체된 분위기를 지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페레즈 감독 경질 후 선임된 박진섭 감독은 수비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김동수, 문창진을 영입하고 어정원을 임대에서 복귀시켜 스쿼드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기도 하다. 반등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하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상대 전적은 팽팽했다. 이전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하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이번 시즌도 2번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이 강점을 드러내며 홈에서 또 승점을 챙길지, 부산이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릴 듯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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