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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러 석유 가격 상한, 현재 가격의 절반 정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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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이 26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 엘마우성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중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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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일, 주요 7개국(G7)이 대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와 관련, 상한은 현재 가격의 반액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았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도쿄 거리 유세에서 "러시아산 석유는 지금의 절반 정도 가격을 상한선으로 하고 그 이상으로는 국제사회에서 사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지난달 28일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격 상한제'는 기존 러시아 석유 금수 조치는 현실적으로 수입을 완전히 틀어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공급 감소로 유가가 뛰면 러시아의 석유 판매 수익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원유 수출로 200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원유 수출량은 전월 대비 3% 감소했지만, 유가 상승으로 수익은 11% 늘어 우크라이나 침공 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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