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행복하고 싶었다"…조민아, 이혼 심경 고백하나('진격의 할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진격의 할매’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찾아와 자신의 고민을 토로한다. 채널S 제공


‘진격의 할매’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찾아와 자신의 고민을 토로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상상초월의 고민들 앞에 조언을 건네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첫 번째 사연자는 입장하자마자 다짜고짜 엉덩이를 자랑하며 트월킹을 췄다. 이를 본 할매들은 충격에 빠졌고,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박정수는 “춤을 잘 추진 않는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걸그룹 쥬얼리 출신이자 조민아가 할매들과 만났다. 김영옥은 “가수니까 노래 한 곡 시켜보자”라며 부추겼다. 조민아는 “가사가 뭐였지?”라며 불안한 눈빛을 날렸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나문희는 “녹슬지 않았다”라며 환호하고 있어, 조민아가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민아는 스스로를 “싱글맘”이라고 소개하며 “지속적으로 어떤 일련의 일들이 있었고”라고 고백한 데 이어 “행복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혼에 대한 심경을 토로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졌다.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던 조민아는 이듬해 6월 아들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알렸다. 그러나 돌연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에 가정 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집안의 가장이 됐음을 알리면서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억대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혀 많은 우려를 받았다. 이에 조민아 측은 이혼을 공식화했으나 사유를 밝히진 않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