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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투데이갤러리]배준성의 'The Costume of Painter - Still life with lemon, pomegranate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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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The Costume of Painter - Still life with lemon, pomegranate 3D(렌티큘러 (edition 1/10) 90×90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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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배준성은 전통적인 평면회화와 렌티큘러를 결합한 방식으로 작업한 국내 1세대 작가다.

사전적으로 ‘수정체’나 ‘양면 볼록렌즈’라는 뜻을 가진 렌티큘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거나 3D 입체감을 구현하기에,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할 때 마치 환영과 실재를 교차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1996년 그는 서양 명화를 차용해 모델의 사진을 찍은 후 그 위에 투명한 비닐을 덮고 물감을 칠하는 ‘비닐 작업’으로 미술계에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지속적으로 사진과 회화를 결합시키는 작업을 했으며, 2000년대에는 ‘움직이는 정물 시리즈’로 꽃병이 있다 사라지고 꽃과 과일이 생기기도 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정물화를 선보였다.

그는 1995년 ‘정경자 미술문화재단 신인예술가상’과 2000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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