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안나' 김준한, 두 얼굴로 수지 숨통 조였다…'슬의생' 지워낸 몰입도 10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김준한이 사람 좋은 미소 뒤의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야욕으로 똘똘 뭉친 본색이 긴장감을 더했다.

'안나'(감독·극본 이주영)에서 김준한은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 ‘지훈’ 역을 맡았다. 남다른 야망으로 목표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지훈은 자신과 비슷한 면을 가진 안나(수지)와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 인물이다.

선자리에서 처음 안나를 만난 지훈은 사람 좋은 미소와 쿨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훈은 안나에게 딱 세 번만 만나자고 직진했고 자신감 넘치는 그의 태도와 배경이 마음에 든 안나는 그와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후 지훈은 안나의 생각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웃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늦은 밤 못질을 하거나 지각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휘두른 후 하루아침에 해고했다. 다른 여자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기도 했다.

지훈의 이런 이기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는 안나에게도 그대로 적용됐다. 지훈이 안나에게 원하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해줄 동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안나가 수화통역을 해준 일도 지훈에게는 그저 자신을 돋보이게 할 기회일 뿐이었다. 그는 안나에게 국회의원들 사모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도록 종용했다. 하지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안나에게 지훈은 "좀 맞춰!"라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원치 않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안나를 자신의 액세서리로 이용하는 등 아내를 사랑하거나 존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람 좋은 미소 뒤 숨겨진 지훈의 이러한 민낯은 안나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김준한은 이중적인 지훈의 두 얼굴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지금까지 그가 쌓아온 연기내공을 맘껏 보여줬다.

특히 기사를 써 달라는 제안을 거절한 지원(박예영)에게 지훈이 “실력 없는 자존심 만큼 비참한 것도 없어요. 이 바닥에선 기회를 잡는 게 실력입니다. 이안나 씨처럼”이라 말하는 장면에서 그는 미묘한 표정 변화와 대사톤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다정하고 수줍은 치홍과는 전혀 다른 그의 악역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아 연기 진짜 잘한다(T*******s)”, “진짜 출세한 경상도 출신 남자 같네(반*이)”, “아 안나 남편 극혐(독*****이)”, “너무 쫄려!!!!(아****가)”, “남편 연기 너무 잘해서 때려주고 싶어(팔********라)”, “연기 찰떡이네(사*****다)”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겉으로는 사람 좋은 미소를 잃지 않지만 속은 시커먼 야욕으로 가득한 지훈의 이중적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준한에게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쿠팡플레이 '안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