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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긴장' 아스널, '텐 하흐 제자' 영입 위해 아약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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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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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를 위한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스널은 다음 주 회담을 위해 아약스와 만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앞서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에 500만 유로(약 70억 원)의 보너스 조항을 더한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아약스는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8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마르티네스는 2019년 여름 아약스에 합류하자마자 수비진의 중심이 됐다. 당시 아약스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이적해 리빌딩을 하던 시점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돌아 나서다가 동료인 데일리 블린트가 심장 문제로 쓰러지면서 중앙 수비수 역할에 치중하게 됐다. 필요시에 좌측 풀백을 맡기도 했다. 멀티성과 더불어 178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이고도 지능적인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 속 성장을 거듭한 마르티네스는 2021-22시즌 아약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텐 하흐 감독은 2021-22시즌을 끝으로 아약스와 결별한 뒤 맨유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아약스 애제자들을 주로 타깃했다. 그중 마르티네스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이미 아약스에 제안을 건넸을 정도로 매우 적극적이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맨유는 총액 4,500만 유로에 해당하는 오퍼를 내밀었다. 그러나 아약스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아약스는 기본 이적료만 5,000만 유로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맨유와 아약스의 협상이 지체되는 사이 아스널이 접촉할 예정이다. 아스널도 마르티네스를 향해 긴 시간 관심을 표명해왔다. 돌아오는 주 아약스로 넘어가 본격적인 협상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아스널과 맨유가 마르티네스에게 원하는 역할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디 애슬래틱'은 "맨유는 마르티네스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라파엘 바란과 다른 유형의 센터백으로 여기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키어런 티어니와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레프트백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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