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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호투에 감동한 탬파베이 감독 "2차전도 맡길까봐"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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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구 상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대로 1승을 거둔 탬파베이 레이스, 케빈 캐시 감독을 비롯한 팀원등른 에이스 쉐인 맥클라나한을 칭찬했다.

캐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6-2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보석같은 존재"라며 에이스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이날 맥클라나한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5월 12일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자책 이하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매일경제

맥클라나한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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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감독은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 팀을 상대로 많은 삼진을 잡았다. 집중력을 유지하며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의 호투를 평가했다. "조금 있다가 열리는 2차전에도 선발로 내고싶다"는 농담을 덧붙였다.

맥클라나한과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함께했던 레네 핀토는 "모두가 봐서 알지 않은가. 정말 대단하다. 그가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즐겁다"며 동료의 호투를 칭찬했다.

그는 "가장 큰 장점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마이너리그 시절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계속 꾸준하며 자신 있는 모습 보여주고 있다"며 활약 비결에 대해 말했다.

맥클라나한은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며 타구를 허용하더라도 수비에게 맡기자는 생각으로 던졌다"며 자신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구종 배합이 좋았고 계획대로 잘 던졌다. 불리한 카운트를 너무 많이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매 등판이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결과가 좋든 나쁘든 다 잊어버린다.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위에서 나오기 시작한 올스타 출전 얘기에도 귀를 닫은 모습이다. "아직 몇 차례 등판이 더 남았다. 그때까지는 거기에 집중하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날 2회초 투구 도중 타구에 오른발을 맞고 강판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에 대한 걱정도 전했다.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하니 다행이다. 최선의 상황인 거 같다"며 상대 선수를 위로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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