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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송가인, 매니저母 위해 C사 화장품 선물···천사 같은 가인이어라('전참시')[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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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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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송가인이 주변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모습이 드러났다.

2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장혁과 송가인, 그리고 에스파가 등장해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혁은 아날로그스러우면서도 하나에 꽂히면 꾸준히 하는 면모를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특히 장혁은 "회사도 27년 째 한 회사다"라고 말해 남다른 뚝심을 자랑했다. 현재 장혁에게 꽂힌 건 복싱. 장혁은 운동을 하는 이유로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장혁은 “절권도도 그렇고 복싱을 하는 이유가 이렇게 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된다. 웃어야 할 때 꼭 웃어야 하냐,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면서 “종국이랑 저는 정신적으로 좀 운동 강박이 있다. 이상하다”라며 자신에게 운동 강박이 있음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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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현재 전국 콘서트를 하느라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송가인이 오랜만에 '전참시'에 등장하자 송은이, 이영자 등은 그를 반겼다. 송가인의 넉넉한 인심은 물론 케미스트리가 넘쳐나는 까치 매니저와의 환상적인 호흡이 유명세를 탔기 때문. 현재 까치 매니저는 송가인과 같은 회사인 신인 아이돌 '클라씨' 담당으로 있어서 현재 매니저는 또 다르게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였다.

송가인의 매니저는 남다른 먹부심을 보였다. 이영자는 "너무 탐난다. 실장님 빼오고 싶다"라며 인정할 정도. 송가인은 이런 매니저를 위해 젓가락을 대신할 대형 집게와 대형 주걱을 숟가락으로 선물했다. 송가인은 “제가 사줬다. 같이 밥 먹고 있으면 짠하다. 젓가락이랑 숟가락이 너무 작더라. 그래서 제가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라며 남다른 다정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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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매니저는 “살 뺀다고 하는데, 누나가 많이 챙겨준다. 옛날이랑 20kg 차이가 난다”라며 살이 찐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가인은 “이거 뻥이다. 50kg 차이가 날 거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날 송가인은 전주에서 콘서트 준비로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탭 4명과 한정식 집을 찾았다. 신선로에 갈비찜까지 본격적인 한정식 한 상은 30만 원 가량. 송가인은 통 크게 두 상, 즉 60만 원치 식사를 주문했다.

송가인의 이런 넉넉한 인심은 한두 번이 아니라고. 스타일리스트는 “언니가 축의금을 크게 해주셨다”라며 증언했다. 매니저는 “그런데 자기 거는 안 산다. 작년에 우리 엄마 생신일 때 누나가 샤X 화장품 세트를 주더라. 나는 화장품에 그런 가격대가 있는 줄 몰랐다. 누나한테 ‘엄마가 너무 고마워하셔서 뜯지도 못했다’라고 했다. 정작 며칠 뒤에 누나 집 가보니까 화장품 샘플을 탈탈 털어서 쓰고 있더라”라며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홍현희는 “명품 선물을 주변에 많이 한다던데”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제 건 안 사고 그간 고마웠던 분들에게, 마음에 생각나는 분들에게 최근까지도 명품으로 선물을 사서 드린다”라며 덤덤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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