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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내가 너 꼭대기까지 데려갈게” 무기력했던 이재욱, 정소민 위해 수련 결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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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이재욱이 정소민에게 수련을 약속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5회에서는 다시 한 번 수련을 결심한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붓하게 붙어 다니는 장욱과 이선생(임철수 분)의 모습을 지켜보던 무덕(정소민 분)은 결국 “놀러 왔어? 지금 뭐하고 다니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장욱은 “이것저것 배울 게 많아”라며 “밀실에서 뒹굴던 나를 이런 마음 편하고 평화로운 곳에 데려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세자와의 대결을 어떻게 됐는지 걱정도 안 돼?”라며 자극하는 말에도 “걱정되면 네가 가서 알아보든가”라고 대꾸하는 장욱의 모습에 화가 난 무덕은 장욱에게 마구 물건을 던지다 칼을 들고 “쓸모 없으면 죽여버린다고 했다”며 장욱을 노려봤다. 장욱은 “네가 날 어떻게 죽여? 난 집수 단계에 오른 술사고 너는 그냥 무덕인데. 자기가 아직 낙수인 줄 알아”라고 비웃었다.

“너와 나에게 마음 편하고 평화로운 것 따위 필요 없어. 없애버리겠어”라며 불을 든 무덕을 붙잡은 장욱은 “왜 이래? 내가 평화롭다는데 네가 그걸 왜 깨”라고 답답해 했다. “넌 지금 이렇게 지내는 게 좋아?”라는 물음에 장욱이 “난 좋아, 너나 가. 난 이대로 있는 게 좋은데 마음에 안 들면, 네 스승님 떠나세요”라고 답하자 무덕은 “나쁜 놈. 매여있는 거 뻔히 알면서 칼자루를 나한테 쥐어주곤, 치사한 놈”이라며 장욱을 원망했다.

주월(박소진 분)로부터 무덕과 장욱이 사리촌이 아닌 단향곡에 갔다는 것을 알게 된 서율(황민현 분)과 당구(유인수 분)는 단향곡을 찾았다. 어린 시절 단향곡에 다녔던 서율은 자신의 다리가 부러졌던 바위에서 낙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다시 돌려주러 왔다”며 피리를 바위 위에 올려둔 서율은 어린 낙수의 환상과 무덕을 착각한 자신에 당황했다. 무덕은 “내가 아주 많이 좋아했었다”며 단향곡에서의 추억을 꺼내놓는 서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

무덕은 꼭대기에 새알이 있는 나무를 찾았다. "저기서 보는 달이 멋진데 이제는 이런 몸이 돼서 보질 못하네"라고 중얼거리던 무덕은 천부관에 잡혀갈 위험에 빠졌던 것을 전하며 "만약 내가 그들에게 들켜서 잡히면 나를 버려라"라고 말했다. 그는 "위험하면 버려야지, 힘도 없는데. 제자는 스승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없네요"라는 장욱의 답에 실망했지만 애써 "바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덕아, 그래도 내가 저 나무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장욱의 말에 무덕은 "수기로 디딜 곳을 만들어야 해. 치수의 경지까지 올라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욱은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이 나무는 올라가 보고 싶네"라며 "저기서 달 보고 싶다며?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는데 해주고 싶어서. 올라가고 싶어?"라고 물었다. “그럼 부탁한다 장욱. 저기까지 가줘”라는 무덕의 답에 장욱은 “그래, 내가 널 저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 줄게”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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