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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내한공연 마룬파이브, 홈피 '욱일기' 문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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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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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의 내한공연이 3년9개월 만에 확정됐다.

1일(현지시간) 마룬파이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1월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룬파이브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19년 2월 정규 6집 '레드 필 블루스' 발매 기념 내한 공연 이후 코로나19(COVID-19) 가 끝난 '엔데믹' 이후 첫 내한공연이다.

서울 방문에 앞서 마룬파이브는 11월 28일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한 뒤 12월 4일 도쿄, 6일 오사카, 8일 마닐라, 10일 방콕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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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룬파이브는 홈페이지에 이번 월드 투어를 예고하면서 욱일 문양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사용해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안내문 배경에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이 사용됐다. 가운데 원을 중심으로 햇살이 사방에 뻗는 형상이다.

욱일기가 포함된 공연 안내문은 현재 마룬파이브의 공식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포스터에는 욱일기가 그려져 있지 않았다.

국내 네티즌들은 "내한 공연을 온다면서 욱일기를 내건 것은 무슨 의도냐"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에는 예민하면서 욱일기 문양에는 무디다" "3년 만의 내한이라 설렜는데 욱일기 보고 기분만 상했다" "아시아에 오면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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