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주중 코로나 증가세" 9시 기준 9298명…전주比 3411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929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1만139명)보다 841명 줄었지만 1주 전인 지난주 토요일(6월25일) 같은 시간(5887명)과 비교하면 3411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8일 1만1411명을 기록한 이후 23일만인 7월1일 다시 1만명을 넘어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6월24일 6341명 △25일 5887명 △26일 3198명 △27일 9187명 △28일 9752명 △29일 9068명 △6월30일 8937명 △7월1일 1만139명 △7월2일 9298명 등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의 영향에 따라 적게는 3000명대에서 많게는 1만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5445명이 확진돼 전체의 58.5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 수는 385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452명, 서울 2440명, 경남 588명, 인천 553명, 경북 537명, 부산 366명, 울산 285명, 강원 269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대전 241명, 충북 215명, 제주 197명, 충남 195명, 광주 188명, 대구 186명, 세종 70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확진자가 감소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619명이다. 전날 대비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38명, 323명 감소했고, 인천은 42명 소폭 늘었다.

비수도권 전체 감소폭은 222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날에 비해 경북과 부산, 경남이 각각 33명, 68명, 12명 소폭 증가했고, 광주도 24명, 전남이 5명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 9개 시도는 모두 전날에 비해 확진자가 감소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