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지구한바퀴] '얼음 없는 얼음골'‥기후 변화에 사라지는 신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기자 ▶

경남 밀양 얼음골 입구입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있는 신비한 곳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요즘은 여름 문턱인 6월이면 얼음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얼음 없는 얼음골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이곳 얼음골 주변은 너덜지대입니다.

풍화작용으로 부숴진 바위들이 떨어져 쌓여있는 지역입니다.

바위더미 안쪽 틈에 겨울 동안 냉기가 축적됐다가 날이 더워지면 빠져나오면서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