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K리그2 리뷰] '조현택-김호남 골' 부천, 대전에 2-0 승...승점 1점 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부천FC1995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부천FC1995는 2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37점으로 4위, 대전은 승점 38점으로 2위에 위치했다.

이날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시헌, 안재준, 김호남이 3톱으로 나섰고 조현택, 김준형, 오재혁, 감한솔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김강산, 닐손 주니어, 이동희가 짝을 이뤘고 최철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대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이 포진했고 김승섭, 마사, 레안드로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이진현, 임덕근이 호흡을 맞췄고 민준영, 김재우, 조유민, 이종현이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전반 초반 대전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마사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윌리안이 잡아 감각적인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마사가 슈팅까지 연결하는 데 성공했지만 최철원 골키퍼가 막아냈다.

부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이시헌의 패스를 받은 오재혁이 후방에 있는 조현택에게 공을 흘려줬다. 조현택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부천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닐손 주니어가 살렸고 김호남이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변화를 줬다. 부천은 안재준을 대신해 박창준을 투입했고, 대전은 마사, 임덕근을 빼고 송창석, 이현식을 출전시켰다. 대전이 빠르게 2번째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1분 이진현을 대신해 임은수를 내보냈다. 대전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2분 윌리안, 김승섭이 빠지고 원기종, 김인균이 들어왔다.

부천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오재혁을 대신해 조수철이 투입됐다. 대전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민준영이 올려준 크로스를 조유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최철원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부천이 다시 한번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3분 김호남, 김준형이 빠지고 이의형, 송홍민이 투입됐다. 이어 부천은 후반 40분 이시헌을 대신해 국태정을 출전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부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부천FC1995(2) : 조현택(전반 16분), 김호남(전반 41분)

대전하나시티즌(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