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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에일리X라치카, 역대급 퍼포먼스로 ‘고고70’ 특집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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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에일리X라치카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고고70' 특집에서 우승한 에일리X라치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이 첫 번째로 뽑은 팀은 인디 밴드 레이지본이었다. 나미와 머슴아들의 ‘영원한 친구’를 부른 이들은 응원가를 접목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록 페스티벌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첫 번째부터 이렇게 달려버리면 어떡하냐”는 대기실의 불평을 자아내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두 번째는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이석준이 꾸몄다. 두 사람은 현재 상연 중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모자(母子) 사이로 함께 공연하고 있는 사이. 최정원은 “요즘 뮤지컬계 핫한 신인”이라며 “키도 187센티미터”라고 이석준을 소개했다. “저희 뮤지컬 첫 장면에서 이 친구가 샤워를 하고 속옷만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며 “그 장면 하나만으로 티켓을 구매하시는…”이라는 최정원의 후배 자랑에 ‘미스트롯’ 3인방은 “공연 보러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원, 이석준은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연기로 연 ‘제3한강교’ 무대로 ‘고고70’의 레트로 감성을 잘 표현했다.

레이지본이 첫 승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세 번째는 울랄라세션과 DKZ가 함께한 보니 엠(Boney M)의 ‘Sunny’ 무대였다. 두 팀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에 큰 감명을 받은 듯 했던 이찬원은 “평소 친한 DKZ 멤버 재찬 씨가 ‘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방송국에서 일로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 무대를 보며 정말 울컥했다”며 훈훈함 우정을 자랑했다. 울랄라세션과 DKZ는 레이지본을 꺾고 새로운 승자가 됐다.

이어 이날을 위해 뭉친 ‘트로트 시스터즈’ 강예슬, 설하윤, 박승연이 ‘밤차’를 불렀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설하윤은 “저희 모두 아이돌 연습생이 있다”고 밝히며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강예슬, 박승연과 함께 무대를 꾸민 것에 감격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에일리와 라치카는 도나 썸머(Donna Summer)의 ‘Hot Stuff’ 무대를 꾸며 울랄라세션, DKZ와 팝송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고고장을 연상케 하는 롤러스케이트 퍼포먼스와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라치카의 댄스 브레이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라치카 가비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 꼭 한 번 서보고 싶었다”며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고, 라이브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는 건 댄서로서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 나오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에일리, 라치카는 울랄라세션, DKZ의 연승을 저지하고 마지막 주인공인 스테파니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로 반격에 나선 스테파니는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에일리와 라치카의 2승으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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