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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65에서 0.266으로 약간 올랐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의 대포가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뒤를 넘기며 1-0을 만들었다. 타구는 시속 106마일(약 170㎞)로 비거리 394피트(120m), 발사각도 36도를 기록했다.
이후 4회에는 3루수 땅볼,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치며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1회 오타니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이 홈런 3방을 포함해 2~3회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2회에는 율리 구리엘, 제이크 메이어스에게 솔로포 두 방을 맞아 1-2로 역전당했다.
곧이어 3회에는 무사 1,3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3이 됐고, 이어지는 1사 1,2루에서 JJ 마티제빅에게 1타점 2루타, 마이어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채스 매코믹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1-8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에인절스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14K)을 기록한 상대 선발 하비에르{7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14탈삼진 1실점}를 공략하지 못했다. 9이닝 동안 단 2안타만 쳐내며 1-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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