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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해준, '무친소' 1탄 터트린 '섹시 될쇠'...시청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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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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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김해준이 넘치는 생활력과 열정으로 가득 찬 ‘돌쇠 재질’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무친소)' 특집 1탄으로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과 ‘나래 로우지’ 박나래의 근력 단련 하루가 공개됐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1%(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4.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해준이 ‘휴식을 요구하는 반려견과 산책 장면’으로 산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특이 취향의 반려견 보리와 그의 귀여운 케미에 9.5%까지 치솟았다.

이날 ‘나혼산’의 새 프로젝트 '무친소' 특집 1탄으로 '최준; '쿨제이’ 등 수많은 부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부캐 1인자'에 등극한 개그맨 김해준이 일상을 공개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박나래 남친'으로 활약하며 '국민 썸남'으로 거듭난 그는 본캐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김해준은 등장부터 벌크업된 듯한 몸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자칭 ‘섹시 돌쇠’라는 그는 ‘허벅지 부심’을 자랑했고, ‘찐팬’ 코드 쿤스트를 또 한 번 입덕하게 만들었다. 또 풍수지리에 맞는 해바라기 그림 덕분에 부캐 ‘최준’이 대박났다는 비화까지 들려줘 흥미를 더했다. 아침 식사 역시 남달랐다. 다이어트 식단에 ‘호불호 끝판왕' 식재료인 고수를 한 움큼 곁들이며 '먹고수'에 등극해 시선을 강탈했다.

김해준은 1년 반 동안 종이신문을 구독 중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읽는 것뿐만 아니라 시사상식과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그때그때 메모하고, 이를 콘텐츠로 연결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부캐들이 하루아침에 탄생한 것이 아니라 그의 치열한 노력이 더해져 탄생했음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셀프 가구 조립으로 ‘돌쇠 재질’ 매력을 폭발시켰다. 설명서도 보지 않고 손짓 몇 번에 서랍을 뚝딱 조립한 그는 “꽤나 섹시한 느낌이 있죠?”라며 자신의 전완근에 취했고, 코드 쿤스트는 “마님 보고 있을 때 힘쓰는 돌쇠 같다”며 거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멀쩡히 조립하고도 서랍을 본체에 제대로 끼우지 않아 삐뚤어지자 “내가 봤을 때 아무도 몰라”라며 뻔뻔하게 만족해 웃음을 안겼다.

김해준의 에너지 분출은 끝이 없었다. 산책을 싫어한다는 반려견이 휴식을 애원하게 만든 고강도 산책도 모자라 개천에서 묵언 러닝까지 나서며 땀을 뺐다. 신었던 양말의 향을 들이마시는가 하면 샤워 후 다시 양말을 재활용해 기안84와 평행이론을 형성하기도.

김해준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기나긴 버스 여행을 떠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빼곡히 적어 내려갔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과 공통점을 발견하며 한 걸음 더 가까워졌고, 무지개 회원들 사이 김해준과 공통점 찾기가 불붙으며 웃음을 안겼다. 버스 여행 후 아이디어를 충전한 김해준은 개그맨 이용주, 제작진과 부캐 콘텐츠 회의에 나섰고, 모두가 낭만의 시대 2005년의 추억에 젖었지만 전현무만 “그때 나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며 끼어들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부캐 ‘쿨제이’로 변신한 그는 곧장 메소드 연기를 펼쳤고, 대본 없이 100% 애드리브로 이뤄져 놀라움을 더했다. 촬영이 끝나고 뒤풀이의 유혹을 단칼에 물리친 채 잠자리에 드는 독한 자기 관리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초인종 소리가 적막을 깼고, “회는 살 안 찐다”는 자기 최면을 걸며 3차에 걸친 야식 타임을 가져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하루를 마무리한 그에게 기안84가 연락처를 주고받자며 다음을 약속, ‘무친소’ 특집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땀샘이 폭발하는 하루를 공개했다. 야인의 비주얼로 등장, 38세가 되자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할 땐 제대로 할 거라 더 하기가 싫은 거다”라면서 운동 전 온갖 핑계를 대며 뜸을 들여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특급 비법을 전수받은 '풀소유' 홈짐에 입장한 박나래는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운동인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해 기대를 높였다.

박나래는 ‘풀업’ 1회 도전에 실패하며 찢어질 듯한 고통을 참아냈다. 그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등을 조져야 된다”며 강도를 높였고, 유명 UFC 선수 ‘론다 로우지’ 못지않은 이태원 ‘나래 로우지’의 근력은 ‘입틀막’을 불렀다. 운동이 끝나자 잔뜩 펌핑된 근육 덕분에 되려 몸무게 1kg이 늘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단백질 보충을 핑계로 족발에 주먹밥을 곁들였고, 기안84는 “보디빌더 벌크업 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식사 중에도 UFC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격투기를 볼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풀리면서 막 들끓는다”고 파이터 본능을 드러내더니 급히 외출 준비를 해 시선을 끌었다.

긴장감에 마른침을 삼킨 박나래가 체육관에 들어섰다. 코드 쿤스트의 소개로 종합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영접한 그는 소녀팬처럼 설레어했지만, 정찬성은 “오늘 팬 한 명 잃을 거 같은데”라며 인자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곧바로 격투기 강습에 돌입했다.

정찬성이 박나래에게 주문한 준비운동은 먹었던 족발을 되새김질 할 만큼 고강도를 자랑했고, 사족보행 훈련까지 이어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초점을 잃은 채 “잘못 왔나? 생각했다. 사람을 좀비로 만들더라”고 말해 다음 주 본격적으로 이어질 격투기 실전 훈련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본격적인 격투기 실전 훈련과 코드 쿤스트 삼부자가 함께한 효도 노동과 동생 생일맞이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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