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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이폰14 출시 후 없어서 못 팔까.. "중국 수요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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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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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가 중국 내 수요가 많아 자칫하면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모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아이폰14 수요는 배급, 소매, 중간상 관점에서 보면 아이폰13 때보다 더 강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일부 중국 배급, 소매, 중간상들이 아이폰14 물량을 충분히 받기 위해 가장 높은 금액의 선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중국 시장 아이폰14 수요가 예상보다 더 높을 것임을 암시한다”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14을 위해 지불한 선금은 아이폰13 때보다 훨씬 높고 일부 지역에서 2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2분기 부품 공급업체와 위탁생산업체(EMS)의 아이폰14 출하량 예상은 9000만~1억대”라며 “중국 시장 내 아이폰14에 대한 강한 수요는 아이폰14 출시 직후 주문 감소에 대한 위험 우려를 줄여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내 경기 침체의 우려에도 아이폰14에 대한 구매 수요는 아이폰13 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이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3 시리즈처럼 아이폰14, 아이폰14맥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 맥스 4종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는 아이폰14미니가 안 나오면서 미니 시리즈가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는 기존의 노치가 아닌 알약 모양의 컷아웃(도려낸 부분)과 구멍을 장착할 것이 유력하다. 또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 스펙 차이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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