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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민주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노동계 '하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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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울·거제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서울 세종대로·거제 대우조선 앞…6만 명 참여

"노동개악 저지"…임금·노동시간 유연화 등 반대

경찰, 서울 집회 금지…법원, 제한 걸고 허용

[앵커]
민주노총이 오늘(2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노동계의 여름 파업투쟁, 하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2일) 서울과 거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서울에선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한 세종대로에서, 거제에선 대우조선해양 앞에서 집회를 진행합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집회에 조합원 6만 명가량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