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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형돈 "쌍둥이 태어난 후 미친듯이 일만 해...세돌까지 추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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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이 태어난 이후 워커홀릭으로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쉬는 날이 1도 없다. 일을 안하면 불안하다"고 고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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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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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형돈도 워커홀릭으로 살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아기를 낳고 나서는 왜 그랬는지 몇 년을 미친 듯이 일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 끝나고 왔을 때 애들 자는 모습을 보면 뿌듯했다. '이게 아빠지' '내가 이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지' 같은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아이들에게) '만 세 돌 될 때까지 추억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정말 돌아오지 않을 3년인데 애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을 정도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그때 그게 아빠인 줄 알았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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