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美 첫 흑인 여성 대법관 취임…보수 절대우위는 변함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 연방대법관에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취임했습니다. 유리천장을 깼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보수 절대우위의 대법관 구성엔 변함이 없어, 낙태권처럼 기존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을 걸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탄지 잭슨 연방대법관이, 성경책에 손을 올리고 선서합니다.

커탄지 잭슨 / 美 연방 대법관
"저는 미국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하겠습니다."

여성으로는 6번째, 흑인으로는 3번째, 흑인 여성으로는 233년 연방대법원 역사상 처음입니다.